[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이진(본명 한성용)이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에서 충청도 형사 최석구 역에 캐스팅 됐다.
'결백'은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주인공 화자(배종옥 분)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그녀의 딸인 정인(신혜선)이 엄마의 결백을 밝히고자 직접 변호를 맡으면서 사건 뒤에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상현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한이진은 충청도 형사 최석구 역을 맡아 주인공 정인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이진은 작품마다 독특한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기대되는 차세대 조연 배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연극을 시작으로 극단 여행자,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작품을 하며 대학로에서 오랫동안 실력을 쌓아왔으며 지난 달 개봉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포함해 '택시운전사', '옥자', '프리즌'등과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9년에는 영화 '뺑반',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에서 사연이 있는 조선족으로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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