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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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AMA] 워너원, 바지 찢어지는 사고에도 파워풀한 무대

기사입력 2018.12.12 21:4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워너원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이 개최됐다.

이날 '2018 MAMA'에는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음악 팬들의 트렌드를 반영, 100% 팬들의 선택으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Fans’ Choice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호스트로는 작년에 이어 박보검이 나섰으며 뉴이스트W,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워너원, 트와이스 등 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고독한 미식가'의 일본 유명배우 마츠시게 유타카를 비롯 양세종, 장혁, 정소민, 하석진 등 인기 배우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워너원의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팬들에게 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일곱 개의 계절. 잊지 못할 기적의 순간들. 그 모든 시간 속에 늘 네가 함께 였어. 수백개의 계절이 지나도 내 앞에서 늘 빛나게 웃던 너를 잊지 않을게요'라는 문구는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본격적인 워너원의 무대가 막을 올렸다. 워너원은 'Light'와 '부메랑' 무대를 선보였다. 워너원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약속해요' 무대를 통해서는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달했다. 무대 도중 라이관린의 바지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모두들 침착하게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MAMA'는 총 250팀의 아티스트가 128개의 콘셉트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285팀의 수상자, 276명의 국내외 셀러브리티가 참여했다. 186개지역에 중계됐으며 총 투표수만 약 3억 5천만에 달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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