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적재 "박보검, '별 보러 가자' 불러줘 기뻐...내가 불렀을 때보다 인기"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적재가 박보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가수 샘김과 적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적재는 자신의 노래 '별 보러 가자'를 박보검이 한 광고 음악으로 불렀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적재는 "디렉팅을 위해 녹음하는 날 만났는데 너무 잘생겨서 놀랐다. 키도 엄청 크시더라. 부끄러워서 대화는 많이 못 나눴다"며 박보검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적재는 "박보검이 '별 보러 가자'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좋았느냐"는 지석진의 질문에 "일단은 노래가 알려져서 무척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 그런데 제가 불렀을 때보다 노래가 더 떠서 섭섭하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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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