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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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둥지탈출3' 박연수, 송지욱 '댓글' 언급 분노한 이유

기사입력 2018.12.12 07:25 / 기사수정 2018.12.12 00:5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박연수가 댓글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11일 방송한 tvN '둥지탈출3'에서 송지욱은 집에 놀러온 누나 송지아 친구들과 놀고 싶어했다.

하지만 자신을 끼워주지 않자 송지욱은 누나 친구의 태블릿PC를 들고 안방으로 도망갔다. 그는 무심코 "SNS에 댓글을 달아주겠다"라고 장난쳤다.

부엌에서 요리를 하던 박연수는 이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그는 송지욱을 부른 뒤 "누가 그런 말을 배워서 하냐"라고 혼냈다. 송지욱은 당황했다.


박연수는 "누가 댓글을 쓰냐. 그건 나쁜 말이다"라며 "언제 내가 그렇게 가르쳤냐"라고 다그쳤다. 송지욱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유독 악성댓글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아왔던터라 박연수가 유독 예민한 반응을 보였던 것. 이후 스튜디오에서 당시 영상을 본 박연수는 "내가 봐도 심했던거 같다. 지욱이에게 사과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는 어느새 댓글은 나쁜말이라는 공식으로 인식하게 됐다. 그만큼 상처를 많이 받았다"라며 "아이들도 그럴까봐 걱정이다. 그래서 못보게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지켜보던 패널들 역시 "연예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거 같다"라며 "마음이 이해간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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