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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스' 곽윤기에 리아킴·한현민까지, 월드클래스 스타들의 '솔직 입담'

기사입력 2018.12.11 21:4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월드클래스 스타들이 솔직 입담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월드클래스 특집! MADE IN KOREA(메이드 인 코리아)' 편으로 꾸며져 쇼트트랙선수 곽윤기, 안무가 리아 킴, 방송인 라이언 방, 모델 한현민, 세계 미남 대회 1위 이승환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곽윤기는 "'비디오스타' 나오려고 '라디오스타'에서 말을 아끼고 왔다"라며 "'비스'를 통해 나의 귀여움이 극대화됐으면 좋겠다. 평소에 멋있는 것도 해보고 진지한 것도 해봤는데 많이 귀여워해 주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필리핀의 유재석' 라이언 방은 "한국 방송은 '비디오스타'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고 싶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필리핀에서는 1시간 방송이면 1시간 녹화를 한다. 사전 인터뷰를 하는데 작가랑 사귈 뻔했다. 4시간 동안 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필리핀에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9년 동안 매일 TV에 나왔다. 시청률이 45% 정도 나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리아킴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회사 유튜브 채널이 국내 구독자 수 1위고 세계에서도 댄스 부문 구독자 수 1위다. 구독자가 천만 명이 넘는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댄스 대회 '어반 댄스 캠프'에 한국인 최초로 초대를 받았고 국제 대회 '포다 넥스트 레벨'에서 2회 우승을 했다"고 자신이 세운 기록을 전했다. 

또 리아킴은 가장 아끼는 제자로 선미와 트와이스를 꼽으며 "JYP에서 오래 일하기도 했고 혼도 많이 내고 울리기도 했다. 특히 트와이스 정연에게 모질게 해서 미안하다"고 이유를 전했다.  

한현민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사과 반쪽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패션 위크를 앞두고 살을 8kg 빼야 했다. 하루에 반쪽의 사과만 먹었는데 같이 숙소에서 사는 형이 벌크업을 해야 해서 반대로 많이 먹는 거다. 짜장 라면에 파김치를 얹어서 먹는 거다. 자극적인 음식이 당겨서 사과를 먹다가 파김치를 얹어서 먹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키가 더 클까 봐 키가 크지 않는 약을 먹은 적이 있다"라며 "디자이너들이 선호하는 키가 있다. 남자 모델은 186cm에서 190cm 사이를 선호한다. 나는 지금 189cm인데 더 크면 모델 일을 하지 못할 것 같다는 걱정 때문에 키 안 크는 한약을 먹었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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