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김시진 감독 100승 달성 시상식 실시

[엑스포츠뉴스=목동,이동현 기자] 히어로즈는 23일 목동 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과의 경기에 앞서 프로통산 100승을 달성한 김시진 감독에 대한 구단 시상식을 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2007년 현대 유니콘스 유니폼을 입고 감독 데뷔전을 치른 김시진 감독은 4월 10일 광주 KIA전에서 첫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그해 56승1무69패를 기록했다.

2008년 야인으로 돌아갔다가 이번 시즌 다시 사령탑에 오른 김 감독은 지난달 6일 문학 SK전에서 개인 통산 100번째 승리를 달성했고, 현재 58승1무69패를 기록중이다.

한편,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김시진 감독에게 기념패와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 김시진 감독(자료 사진) ⓒ 히어로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