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UFC 선수 김동현과 운동 크리에이터 말왕이 깜짝 대결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MBN '어느 별에서 왔니?'에서는 운동 크리에이터 말왕,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말왕은 "지고는 못 사는 남자. 운동 크리에이터"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운동 이론과 여러가지 스포츠를 배운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포츠 스타들과의 합동 방송과 유도, 축구, 양궁, 탁구,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말왕은 UFC 선수 김동현과 합동 방송에 나섰다. '계단 점프', '등 밀기 인간 축구', '3판 2선승 지는 씨름' 대결에 나섰고, 김동현은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동현은 자신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말왕'의 모습에 당황했다. 결국 "말왕은 과거에 미식 축구를 하지 않았냐. 나한테 너무 불리한 경기다"라며 "한판만 이겨도 UFC 경기 승리보다 기쁠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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