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준기와 신세경이 미키마우스와 봉사활동을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산타로 변신한 이준기, 신세경의 인터뷰가 담겼다. 두 사람은 미키마우스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들을 위한 산타클로스 이벤트에 참석했다.
신세경은 미키마우스의 나이가 90살이란 말에 "미키라고 부르면 안 되지 않나. 미키님께서 연세를 언급하는 걸 안 좋아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세경은 "미키마우스와 봉사활동을 함께 해 너무 좋았다. 어릴 때 그런 기억이 있다. 선물 상자를 열기 전 설레는 마음이 느껴져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난 (선물 상자를) 많이 싸는데 급급했다. 신세경은 디테일로, 난 양으로 승부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팬들이 내 이름, 팬클럽의 이름을 걸고 좋은 일에 앞장서 많이 봉사활동을 해준다. 나도 가능하면 같이 하려 한다. 팬들의 큰 사랑을 널리 전파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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