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여자)아이들이 베스트 오브 넥스트상을 수상했다.
10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8 MAMA PREMIERE IN KOREA'(이하 2018 MAMA)가 열렸다.
이날 '2018 MAMA'에서는 남녀 신인상을 비롯해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전문 부문 수상 등이 펼쳐졌다. 호스트로는 정해인이 나선 가운데 공원소녀, 김동한, 네이처, 더보이즈, 빈첸,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워너원, 이달의 소녀, 프로미스나인, 형섭X의웅, 딘 팅,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 마리온 조라, 오렌지, 더 토이즈 등이 참석했다.
(여자)아이들은 베스트 오브 넥스트상을 수상하며 파워신인의 힘을 입증했다. (여자)아이들은 "해외에서 부모님이 보고계실텐데 걱정 많이 안하셨으면 좋겠다. 큐브 식구분들 너무 감사하다. 저희 안무팀 너무 감사하다"며 "그리고 스탭 여러분들 헤어 메이크업, 옷 항상 너무 예쁘게 입혀주시는 실장님과 언니들에게도 감사하다. 우리 네버랜드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멤버들 고생 많았고 더 성장한 아이들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수진은 "전소연이 곡을 쓰느라 고생이 많은데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MAMA'는 총 250팀의 아티스트가 128개의 콘셉트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285팀의 수상자, 276명의 국내외 셀러브리티가 참여했다. 186개지역에 중계됐으며 총 투표수만 약 3억 5천만에 달한다.
해외에서 주로 개최되던 'MAMA'가 한국을 찾은 것은 첫 회 이후 9년 만이다. 홍콩, 마카오를 비롯해 최근에는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열렸으나 9년 만에 한국에서도 열리는 것. 한국을 시작으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14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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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