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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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중국 역대 최고 오프닝→속편 제작…NEW 액션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18.12.10 16:04 / 기사수정 2018.12.10 16:05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영화 '아쿠아맨'의 새로운 액션 스틸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개봉한 DC 영화 중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 속편 제작이 결정됐다.

'아쿠아맨'은 지난주 중국에서 개봉, 3일간 94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이는 앞서 중국에서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5050만 달러),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5570만 달러), '원더 우먼'(3760만 달러) 등 DC 영화들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또 '콜라이더'를 비롯한 여러 외신은 '아쿠아맨'의 속편 제작 소식을 알렸다. 워너브러더스의 토비 에머리치 대표는 "속편 이야기를 자신 있게 할 수 있다. 각본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쿠아맨'의 속편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보통 시리즈로 계획됐다 해도 1편의 성적에 따라 속편 제작 여부가 확실해진다. 하지만 '아쿠아맨'의 경우 시리즈 기획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개봉 전부터 속편 개발에 착수,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임스 완 감독 역시 영화에 대해 "이전에 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수중세계"라고 전한 바 있다. 해외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에서도 "'다크 나이트' 이후 DC 최고의 영화"라는 평이 등장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19일 개봉되는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임스 완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 공포, 로맨스, 아틀란티스의 역사와 신화가 더해진 독창적 세계를 완성했다. 여기에 아쿠아맨으로 분할 제이슨 모모아의 연기와 엠버 허드와의 케미, 옴과 블랙 만타라는 신스틸러 빌런까지 완벽한 어드벤처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아쿠아맨'은 19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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