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21 14:38 / 기사수정 2009.09.21 14:38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는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열리는 프로리그 08-09 올스타전의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종족별 2명씩 6명이 선발됐다. 또한, 12개 게임단 감독의 추천을 통해 12명을 추가로 선발, 총 18명이 ‘도전’ 팀과 ‘열정’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친다.
온라인 팬 투표 결과, ‘혁명가’ 김택용(SK텔레콤)이 총 7,796표를 얻으며 총 득표수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마재윤(CJ), 홍진호(공군), 임요환(SK텔레콤), 이영호(KT), 송병구(삼성전자)가 종족별 팬 투표를 통해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특히, 김택용은 데뷔 이후 첫 올스타전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으며, 홍진호는 2003년부터 시작된 올스타전에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출전, e스포츠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한편, 12개 게임단 추천 선수로는 변형태, 신상문, 이제동, 정명훈 등 각 팀의 에이스급 선수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며, 프로리그 08-09 결승전에 진출했던 SK텔레콤 박용운 감독과 화승 조정웅 감독이 각각 지휘봉을 잡는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올스타전의 세트 별 엔트리는 오는 23일(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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