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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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진구X서은수, '리갈하이' 출연 확정...최강 괴짜 변호사 듀오

기사입력 2018.12.10 10:06 / 기사수정 2018.12.10 10:0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리갈하이'에 배우 진구와 서은수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오는 2019년 2월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2012년과 2013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2019년 대한민국 현실을 반영한 리얼한 에피소드로 재탄생한다.

먼저 진구는 시시때때로 독설을 퍼붓고 오만으로 가득찬 성격을 가졌으나, 승률만큼은 100%인 괴물 변태, 일명 '괴태' 변호사 고태림 역을 맡았다. 형사, 민사 관계없이 무조건 이기지 않는 재판은 의미가 없고, 단 한 번이라도 패소한다면 변호사는 물론, 인간을 관두겠다고 큰소리치는 인물이다. 그만큼 실력은 뛰어나다. 그가 제시하는 어마어마한 수임료를 지불할 수만 있다면, 승리는 따놓은 당상이다.

서은수가 연기할 서재인은 사법연수원 성적은 바닥이지만, 정의감은 만렙인 초보 변호사다. 억울한 의뢰인을 돕는 정의로운 변호사가 되고 싶지만, '승소하지 못한 변호사는 아무짝에도 필요 없다'는 현실에 부딪히자, 의뢰인을 위해 앞으로 펼칠 자신의 법조인 인생 18년을 담보로 돈과 승리에만 집착하는 고태림 법률 사무소와 계약하는 과감성을 보여준다.

'리갈하이'는 이렇게 다른 두 변호사가 의외의 법정 케미를 터뜨리며 답답한 현실을 100% 승률로 타파해줄 드라마다.

제작진은 "배우 진구와 서은수가 '리갈하이'의 변호사 듀오 고태림과 서재인 역을 맡아 법에 얽힌 현실적 에피소드 안에서 살벌하게 웃겨드릴 예정이다.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 두 배우의 완벽한 변신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리갈하이'는 박성진 작가와 김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월 JTBC에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BH 엔터테인먼트, UL 엔터테인먼트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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