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청담동, 채정연 기자] KT 위즈 강백호가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7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청담에서는 2018 유디아 글로벌 일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구대상 및 신인상, 최고 투타상 등 한 시즌을 빛낸 야구인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강백호는 2018 시즌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2018 KT 2차 1라운드 1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그는 올 시즌 138경기 출전해 타율 2할9푼 29홈런 84타점을 올렸다. 김재현(LG)가 가지고 있던 고졸 신인 최다 홈런(21홈런)을 넘어서며 '괴물 신인'임을 입증했다.
수상 후 강백호는 "작년에도 여기서 상을 받아서 기뻤는데 또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더 열심히 해서 이런 자리에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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