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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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투수상' 한화 정우람 "부족한 나에게 과분한 상"

기사입력 2018.12.06 12:26


[엑스포츠뉴스 양재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정우람이 은퇴 선수가 뽑은 '최고의 투수상'을 수상했다.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8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은퇴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투수상'을 수상했다. 

정우람은 올해 55경기 5승3패 35세이브 3.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세이브왕에 등극하며 한화의 11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수상 후 정우람은 "많이 부족한 나에게 과분한 상을 주신 한은회 선배님,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박정규 사장님과 박종훈 단장님, 한용덕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모든 분들이 선수들 헌신해주신고 노력해주신 덕분에 팬들에게 좋은 선물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또 좋은 선수들이 앞에서 뛰어준 덕분에 과분한 자리에 서있는 것 같다"면서 "앞에 계신 선배님들이 달려오신 길, 누가 되지 않도록 야구장 안팎에서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얘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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