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이 출연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9일째인 6일 오전 8시 200만 관객을 넘었다. 앞서 1일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22일 개봉한 '성난황소' 등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장기 흥행하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에 맞서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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