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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올해, 감사하고 의미있었다"…라붐, 2019년을 앞둔 각오

기사입력 2018.12.05 17:4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라붐이 올 한해를 돌아봤다.

라붐(유정, 소연, ZN, 해인, 솔빈)의 여섯 번째 싱글 앨범 'I'M YOUR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진행됐다.

라붐의 여섯 번째 싱글 앨범 'I'M YOURS'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불을 켜(Turn It On)'는 기존 발매되었던 라붐의 곡들과 달리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미디엄 템포와 라틴 스타일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또 한번 업그레이드된 라붐의 변신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솔빈의 자작곡이 수록됐다. 솔빈은 2번 트랙인 '흐르는 이 노래가 멈추고 나면'을 작사, 작곡했다. 또 '체온'(Original ver.)은 멤버 소연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라붐은 "멜로디 메이킹을 좋아하는 멤버들이 많다. 앞으로도 앨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솔빈은 소연의 작사, 작곡 실력을 칭찬하기도. 솔빈은 "소연 언니가 정말 빨리 늘더라. 언니는 천재인 것 같다. 언니가 다른 곡들도 많이 써놨다. 그 곡들도 정말 좋아서 앞으로 기대가 되는 언니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연 역시 솔빈의 자작곡을 듣고 좋았다고 밝혔다. 소연은 "솔빈의 노래를 처음 듣고 나서 솔빈의 느낌이 많이 난다고 생각했다. 솔빈의 성격이 밝고 명랑하고 쾌할한데 음악은 인디풍의 딥한 장르를 좋아한다. 솔빈이가 지금까지 작업해놓은 곡을 보면 다크한 곡이 많다. 듣기 좋은 노래다. 앞으로 솔빈의 음악 장르에도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라붐은 올해를 돌아보기도 했다. 유정은 "올 한해는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바쁘게 활동해서 감사하다. '체온'으로 약간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의미있는 해였다. 전체적으로 바쁜 해였다. 일본 데뷔도 있어 감사한 해였다. 사람이 열심히 활동하다 보니까 내년에는 다방면에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라붐은 내년이면 데뷔 6년차가 된다. 이들은 2019년을 앞두고 불을 켜고 준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각자 털어놨다.

가장 먼저 리더 유정은 "지금은 라붐 활동에 불을 켜고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해인은 "라붐 활동과 '강남스캔들'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두배로 열심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지엔은 "라붐 활동에 제일 집중하고 있고, 정신수양에 집중하고 있다. 원래는 운동을 했는데 요즘엔 노래로 하고 있다. 자기 전에 명상 음악을 듣는 등 나를 다스리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빈은 "현재 라붐에 '불을 켜' 활동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두번째는 나 자신이 할 때 행복하고 즐겁고 남들이 나에 대해 뭐가 좋은지 분석하는 것을 불을 켜면서 하고 있는 것 같다. 정신적으로 수양하고 있는 것 같다. 나도 나를 성장시키는 것에 불을 켜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연은 "활동과 자기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자신의 가치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고 어떻게 하면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보내는 법을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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