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중국 배우 장경부(장징푸)가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29일 중국 시나 연예는 장경부가 의도적인 상해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7월부터 전 여자친구 나카우라 유우카와 함께 토시 마구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나카우라 유우카는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경부에게 폭행을 당해서 치아가 2개 빠졌다. 또한 발로 맞거나 부엌 칼 등으로 위협을 당했다", "탈출을 시도했지만, 그가 둔기로 위협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여자친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행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전 여자친구는 "장경부의 폭력은 일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장경부는 "유죄를 인정한다. 그러나 폭력에는 다 개인적인 이유가 존재한다"며 "개인적인 사정이기에 밝히지 않겠다"고 답했다.
현재 유우카는 병원으로 보내져 치료를 하고 약을 복용하고 있다.
장경부는 1991년생으로 영화 '진시명월', '청구호전설', 드라마 '치자나무 꽃 핀다' 등의 작품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끈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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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