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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지연이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요리 자격증을 취득한 이유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방송인 이지연과 이상벽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연은 자녀의 공부에 대해 "할 아이면 안 시켜도 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공부보다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상벽 역시 "억지로 시키는 것보다 본인의 의지로 하는 게 중요하다. 이지연은 어릴 때부터 공부에 욕심이 많았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옆에서 쉬게 해주는 게 아버지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자격증은 물론 아동요리지도자과정까지 취득했다고 밝힌 이지연은 "워킹맘이더라도 아이들에게 제가 한 밥을 먹이고 싶었다. 한식,양식,중식, 일식 자격증을 따기까지 3년이 걸렸는데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에게 요리를 해주냐"라는 MC의 질문에 이지연은 "아버지가 저희집에서 요리를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상벽 역시 "요리 자격증을 딸만한 요리를 먹어본 적은 없다"고 말해 티격태격 부녀 케미를 자랑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