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04 12:56 / 기사수정 2018.12.04 13:10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김정연이 남편 김종원의 외박을 눈치챘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서는 '내 눈은 못 속여'라는 주제로 아내들의 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편 김종원씨와 방송에 출연한 김정연은 "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많이 했는데 여기에서 시원하게 풀고 가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정연은 자신이 1박2일 청산도로 공연을 하러 간 사이 남편의 수상했던 행적에 대해 털어놨다.
김정연은 "저녁에 남편한테 어디냐고 했더니 집이래요. 다음 날 집에 갔더니 빈집의 느낌이 났어요. 남편은 집에 있을 때 옷이나 양말을 거실이나 쇼파에 널어놓아 흔적을 남기는 스타일이거든요. 딱 보니까 외박했더라고요. 어디서 잤냐고 물어보니까 당황한 남편. 본인이 떳떳하면 큰소리 쳤을 텐데살살 눈치만 봤어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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