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땐뽀걸즈'가 3%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는 2.7%, 3.5%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최고의 이혼'의 마지막회 시청률(4.1%, 4.4%)보다 낮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는 7.1%, 8.3%, SBS '사의 찬미'는 4.7%, 5.6%를 나타냈다.
이날 '땐뽀걸즈'에서 이규호(김갑수 분)는 길게 줄 선 학생들이 땐뽀반을 지원하는 거라고 착각, 깐깐하게 면접을 봤다. 하지만 다른 반 줄이었고, 이후 지원자들은 모두 합격시켰다. 김시은(박세완), 양나영(주해은), 이예지(신도현)도 합격했다. 딱 한 명이 모자랐다. 이규호는 반장에게 "애들한테 무조건 잘해줘야 한다"라고 말한 후 모자란 한 명은 어떻게든 데려오겠다고 했다.
땐뽀반 단장(문혜인)은 합격한 학생들의 실력을 보고 절망했다. 단장은 이규호에게 전화해 반장은 선생님. 왜 안 와요. 지금 애들 완전 노답"이라고 했다. 그때 이규호가 박혜진(이주영)을 데리고 들어왔다. 그러던 중 캐비닛에 숨어있던 권승찬(장동윤)이 발각됐다. 권승찬은 변태로 몰리자 "실은 땐뽀 때문에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권승찬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자 댄스를 선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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