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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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땐뽀걸즈' 박세완, 母 김선영 때문에 서울 못 갔다 '학교로'

기사입력 2018.12.03 22: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땐뽀걸즈' 박세완이 엄마 김선영의 눈을 피하지 못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 1회에서는 서울에 가지 못한 김시은(박세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시은은 "그동안 무가치하게 살았다. 하필이면 박미영(김선영)의 자식으로 태어나서다. 내 죽음으로 인해 그녀가 깨닫기를. 자신이 얼마나 나쁜 엄마였는지 평생 괴로워하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박미영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김시은은 "하지만 나한텐 죽을 용기가 없고, 지긋지긋한 미성년 인생은 아직 2년이나 남았다"라고 밝혔다.

김시은은 엄마 박미영에게 체험학습신청서에 사인해달라고 했지만, 박미영은 "세상에 어떤 고등학생이 영화 한 편 보려고 서울을 가냐"라며 혼냈다. 그래도 박미영은 김시은의 머리를 만져주며 마음을 달래주었고, 김시은도 "엄마. 어제 미안했다. 앞으로 다신 안 그럴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시은은 엄마를 안심시킨 후 서울에 갈 생각이었다. 이를 눈치챈 박미영은 다시 집으로 들어왔고, 김시은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감독 온다고. 외국에 나가겠단 것도 아니고"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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