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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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X배종옥, 영화 '결백' 오늘(3일) 크랭크인

기사입력 2018.12.03 17:55 / 기사수정 2018.12.03 17:5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신혜선, 배종옥이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결백'이 3일 크랭크인했다.

'결백'은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선 딸 정인이 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혜선은 '결백'으로 첫 스크린 주연에 나선다. 그는 극 중 서울지법 판사출신의 로펌 에이스 변호사 정인으로 분한다.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서는 딸을 연기하며 인생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종옥은 극 중 정인의 엄마이자 치매를 앓고 있는 살인사건의 용의자 화자 역을 맡아 신혜선과의 특별한 케미를 뽐낸다. 뿐만 아니라 고창석, 박철민, 태항호, 홍경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11월 30일 진행된 '결백' 고사에서 신혜선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이 촬영을 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 엄마의 결백을 밝혀내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배종옥 역시 "좋은 배우들은 물론 훌륭한 제작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 관객들의 마음에 깊이 자리잡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며 촬영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결백'은 3일 촬영에 돌입,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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