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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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태후' 아기병사 김민석, 12월 10일 군입대…1990년생 입대 포문

기사입력 2018.12.03 14:50 / 기사수정 2018.12.03 15:2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태양의 후예' 아기병사 김민석이 진짜 병사가 된다.

3일 김민석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민석이 오는 12월 10일 논산훈련소로 현역 입대한다"며 "배우 본인의 의지에 따라 조용히 비공개로 입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을 통해 처음 대중에 이름을 알린 김민석은 훈훈한 외모, 뛰어난 노래 실력, 그리고 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는 이색 이력으로 화제가 됐다.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키보드 담당 서경종 역으로 본격 배우 데뷔를 마친 그는,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진구 분)의 의동생 김기범 역으로 출연하며 '아기병사'라는 별명과 함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로도 그는 SBS '닥터스', '피고인', JTBC '청춘시대2',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등 시청률과화제성이 두루 높은 작품에 출연해왔다.

올해에는 JTBC '뷰티 인사이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에 특별 출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KBS 2TV '드라마 스페셜-닿을 듯 말 듯'과 tvN '드라마스테이지-인출책' 두 편의 단편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인출책'에서는 여장 남자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최근까지도 특별 출연하는 영화 '퍼펙트맨' 촬영에 매진했다는 김민석. 손현주, 조진웅, 박희순 등과 함께 영화 '광대들' 촬영도 마친 후라, 그가 입대한 후에도 스크린을 통해 그의 활약을 조금 더 지켜볼 수 있다.

한편 김민석은 1990년 1월 24일 생으로 나이를 꽉 채워 입대한다. 그와 비슷한 나이인 1989년 12월 생 샤이니 온유(본명 이진기)도 같은 날 입대한다.

2018년에는 정용화, 윤두준, 성규 등 비슷한 연배의 남자 연예인이 대거 입대했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1월 생 김민석을 시작으로 1990년 생 남자 연예인의 입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민석 인스타그램, tvN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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