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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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선처는 없다"…강은비, 성희롱 악플러 고소 상황 공개

기사입력 2018.12.03 13:48 / 기사수정 2018.12.03 15:2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1인방송 BJ로 활동 중인 배우 강은비가 악플러들을 향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일 강은비는 아프리카 방송 중 성희롱 악플러 고소에 대한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우선 자료 수집을 열심히 하고 있다. 썼다 지웠다하는 것도 다 수집 중이다. 참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법률사무소에서 상담도 받았다. 그 분에게 내 이름을 알려줬으니, 경찰서에서 내 이름을 찾고 연락이 올 거다. 스케줄을 맞춰보고 가서 진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내가 못 보는 것이 있다면 캡처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현재는 여러가지 말을 못한다. 상황이 정리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며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성희롱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하며 "벌금을 받든, 합의를 하려고 노력을 하든 변호사 선임을 하든 노력을 하라. 선처는 없다. 배우 생활을 이렇게 오래 하면서도 고소를 한적은 없는데 이런 건 다 고소가 되는 상황이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움짤에 대해서는 "영화 '어우동' 움짤 올리는 것도 다 고소가 된다. 시간 문제일 뿐 마음 먹으면 다 할 수 있다. 움짤은 벌금이 더 세다고 한다. 영화 사진을 캡처했거나, 움짤 만들어서 공공연한 장소에 노출시키면 벌금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강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후로 디엠(다이렉트 메시지)과 댓글 다 신고 및 고소합니다. 더 이상 배려와 용서는 없습니다"고 악플러에 선처없는 강경대응의 뜻을 밝혔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강은비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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