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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나쁜형사' 신하균X박호산, 충격적인 메밀밭 살인사건

기사입력 2018.12.03 13:02 / 기사수정 2018.12.03 13:13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나쁜형사'가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메밀밭을 배경으로 벌어진 파격적인 살인 사건을 예고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드라마다. 영국 BBC 범죄 드라마 '루터'를 리메이크했다.

3일 '나쁜형사' 측이 공개한 스틸에는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살인 사건 현장이 담겨있다. 평창의 아름다운 메밀밭 한 가운데에서 발견된 한 구의 시체, 그리고 폴리스 라인 주변을 둘러싼 거대한 경찰 병력은 심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했음을 암시한다. 

폴리스 라인 밖에서 시체를 보고 충격을 받은 듯한 경찰 제복 차림의 신하균과는 달리, 베테랑 형사의 포스를 뽐내며 유심히 시체를 살펴보고 있는 박호산의 180도 다른 태도는 이 사건이 과거에 벌어졌던 사건임을 짐작케 한다. 

또 다른 스틸 속, 눈시울까지 붉어진 채로 경악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초보 경찰 시절 신하균과 시체를 바라보며 참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호산의 모습은 과연 이 사건이 현재 두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메밀밭 사이에서 포착된 이설의 모습은 그 또한 이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짐작케 해 과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이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제작진은 "스틸 속에 담긴 메밀밭 살인 사건은 '나쁜형사'에서 모든 관계의 시작이자 변화의 계기가 되는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신하균, 이설, 박호산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되는지, 그리고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지켜봐 달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나쁜형사'는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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