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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세일즈맨의 죽음' 손진환,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8.12.03 11:3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연기파 배우 손진환이 ㈜가족이엔티(대표 양병용)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손진환은 “가족이엔티와 함께 하게되서 너무 기쁜일이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평소 존경하는 손병호선배님이 계신 곳이라 더욱더 기대됩니다. 열심히 해서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들을 만들려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손진환은 연극 명작 ‘세일즈맨의 죽음’의 주인공 윌리 로먼역으로 주목 받았다. 연극과 뮤지컬을 섭렵한 영향력 있는 연극계 거장으로 활약한 그는 영화 ‘놈놈놈’, ‘괴물’, ‘내 깡패 같은 애인’,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베토벤바이러스’, ‘장길산’, ‘청담동 살아요’ 등 다양한 작품으로 선 굵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데뷔 30년차 명품배우.

가족이엔티 양병용 대표는 “관록의 명품 배우 손진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다. 손진환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연기 내공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영화, 연극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명품 중의 명품배우를 영입하게 된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배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족이엔티는 손병호, 재희, 최대성, 육진수, 방주환, 이세희, 정다혜 그리고 최근 합류한 진소연에 이어 연기프로젝트(이하,재희스쿨)을 통해 준비된 신인을 발굴 및 양성하고 있다.

한편 손진환은 지난달 부산국제영화제 개봉작 ‘멀리가지마라’에서 배우 손병호와 함께 주연으로 탄탄한 연기내공을 보여줬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세일즈맨의 죽음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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