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방콕 공연 매진→추가 공연 확정 '폭발적 호응'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방콕 콘서트가 1시간 만에 2회 공연을 매진시키며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블랙핑크의 방콕 추가 공연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랙핑크는 걸그룹 최초로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3회 공연을 연다. 

블랙핑크는 내년 1월부터 데뷔 첫 월드 투어인 BLACKPINK 2019 WORLD TOUR 'IN YOUR AREA'를 방콕,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세계 다양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먼저 오픈 된 방콕의 1월 12~13일 2회 티켓이 1시간 만에 매진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글로벌 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모든 좌석이 소진된 이후에도 티켓 구매를 희망하는 잔여 대기자가 9만명이 넘어서자, 블랙핑크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월 11일에 1회 공연을 추가했다.

한편 블랙핑크의 방콕 추가 공연 티켓은 현지시간으로 12월 5일 오전 10시에 오픈 되며 추후 다른 아시아지역도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