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가 심야시간에도 상당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는 전국 4.1%, 수도권 5.4% 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시청률은 3.0%에 달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E스포츠 매거진 GG'가 0.6%, KBS 2TV '안녕하세요' 재방송이 2.8% 가량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더 눈에 띄는 수치다.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는 1985년 에티오피아 난민의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콘서트 가운데 MBC가 중계한 3시간 분량의 방송분 중 100분을 편집했다. 배철수와 임진모 콤비가 해설에 나섰다.
최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으로 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기에 이날 방송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현재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상영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