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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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하나뿐인 내편' 친부 찾기 시작한 유이, 최수종 정체 알아낼까

기사입력 2018.12.03 06:55 / 기사수정 2018.12.02 23: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이용이를 찾아가 친부에 대해 물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47회·48회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이 친부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대륙(이장우)과 김도란은 결혼식을 올렸다. 강수일은 결혼식을 지켜봤고, '내 딸 도란아. 이렇게 훌륭하게 커서 내 눈앞에서 결혼도 하고 고맙다'라며 눈물 흘렸다. 금옥(이용이) 역시 손녀 유진(임지현)과 함께 하객으로 참석했고, 강수일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금옥은 강수일을 쫓아가다 가슴 통증을 느꼈고, 결국 강수일을 놓쳤다. 

또 금옥은 유진에게 "근데 도란이 말이야. 친아버지 만났다니?"라며 물었다. 유진은 김동철(이두일)을 김도란의 친부로 알고 있는 상황. 유진은 "도란이 아버지는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만나"라며 의아해했고, 금옥은 "내가 왜 이렇게 자꾸 깜빡 깜빡하나 몰라"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금옥은 "그 사람 분명히 도란이 아빠였어. 도란이 아빠가 왜 도란이 결혼식장에 있어. 혹시 알고 온 거야. 우연히 온 거야. 저번에 만났을 때는 도란이가 평생 자기 몰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라며 혼잣말했다.



특히 유진은 김도란에게 "우리 할머니가 좀 이상해. 너보고 친아빠 만났냐고 물어보신 거 있지?"라며 털어놨고, 김도란은 "나 할머니가 친아빠 따로 있는 거 어떻게 아셔?"라며 당황했다. 유진은 "돌아가신 아빠 친아빠 아니었어?"라며 물었고, 김도란은 "어. 예전에 돌아가셨대"라며 설명했다.

유진은 "내가 괜한 소리를 해가지고. 미안해. 미스터리네. 나도 모르는 걸 우리 할머니가 어떻게 알아서 친아빠 소리를 하시냐. 우리 할머니 신기 있는 거 아니야"라며 사과했다.

이후 김도란은 결혼식장에서 금옥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당시 금옥은 '이 모습을 친아빠가 봤으면'이라며 아쉬워했다. 결국 김도란은 금옥을 찾아갔고, "혹시 제 친아빠에 대해서 아세요?"라며 의심했다.

강수일은 김도란이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는 상황. 앞으로 김도란이 강수일의 정체를 알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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