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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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서울사람' 오늘(2일) 공개...박근태X김이나 의기투합

기사입력 2018.12.02 09:52 / 기사수정 2018.12.02 09: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신곡 '서울사람'이 오늘(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서울사람'은 일본 엔카(演歌) 스타일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힙합 비트가 어우러진 미디엄템포 트로트다. 박근태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박근태 프로듀서는 홍진영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발라드 감성의 노래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신나고 흥 넘치는 노래들을 보여 온 홍진영의 새로운 시도를 이끌었다. 

박근태는 "빠른 템포의 트로트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서정적인 발라드 스타일도 잘 소화해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나왔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홍진영은 "'서울사람'은 기존에 해왔던 스타일과 다른 노래라 저에게도 큰 경험이 됐다. 바쁜 서울 생활로 지친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사람'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오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표현한 노래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프리뷰에서 홍진영의 쓸쓸한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차민지와 이정혁이 출연한다. 

홍진영이 부르고 래퍼 브레이가 피처링에 참여한 '서울사람'은 12월 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미스틱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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