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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표 부성애…유이 결혼식 앞두고 애틋

기사입력 2018.12.02 09: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최수종표’ 부성애가 다시 한 번 감동을 준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는 도란(유이 분)-대륙(이장우)의 결혼식이 전파를 탄다.

이에 하나뿐인 딸의 결혼식을 먼발치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아버지 수일(최수종)의 애틋한 내면이 감지되는 스틸 컷이 공개됐다.
 
결혼식장까지 도란을 에스코트한 수일은 도란을 기다리던 왕대륙에게 살포시 잡았던 손을 건넨다. 풍성한 웨딩드레스 탓에 자칫 넘어지진 않을까 도란을 부축하고 있는 수일이지만 이는 마치 딸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친정 아버지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수일은 대륙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으로 들어간 도란의 뒷모습을 촉촉한 눈으로 바라봤다.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딸이 눈앞에 있지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수 없다. 그런 안타까운 현실과 갖은 역경에도 밝고 예쁘게 자라준 도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교차되며 애잔함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최수종은 누구보다 딸의 결혼을 축하하지만 먼발치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아버지의 안타까운 내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현장의 스태프들을 절로 숙연하게 만들었다. 애틋한 ‘최수종표’ 부성애로 브라운관을 적실 이번 주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DK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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