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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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 데뷔 첫 연극 '보잉보잉' 전석매진 "무대에서 죽을 각오"

기사입력 2018.11.30 16: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예빈이 '보잉보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보잉보잉' 관계자에 따르면 강예빈은 11월 6일 대학로 두레홀에서 첫 공연을 올린 이후 14회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관계자는 "강예빈의 팬들은 매회 50여명 이상 미리 예매를 진행한다. 공연 후 모든 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강예빈의 친절함이 관객을 매료한 것 같다.12월에는 강예빈의 공연 회차를 더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바람둥이 조성기의 애인 중 한 명이자 스튜어디스 역을 맡은 강예빈은 "관객들과 직접 호흡해 너무 재밌다. '보잉보잉'을 안 보면 정말 후회할 거다.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공연을 보러 오길 바란다. 무대에서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보잉'은 매력적인 바람둥이 남자가 미모의 스튜어디스 세 명을 동시에 사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극이다. 2001년 대학로에서 처음 시작돼 17년 연속 공연 중이다. 관람객 400만명을 넘었다. 내년 5월까지 대학로 두레홀에서 만날 수 있다. 스페이스A 한영준이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귀엽고 앙증맞은 스튜어디스 역에는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김성은이 캐스팅됐다. KBS 공채 개그우먼 조수연은 도우미 아줌마 옥희 역을 맡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원패스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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