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이 이틀 만에 50만 관객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일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은 29일 18만15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0만2131명을 기록, 이틀 연속 1위에 머물렀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국가부도의 날'은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호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30일(오전 10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29.4%의 실시간 예매율로 9만4781명의 관객을 확보하며 '보헤미안 랩소디'(39.4%, 12만7161명)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국가부도의 날'에 이어 '보헤미안 랩소디'가 12만7489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524만2670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성난황소'(4만3955명, 누적 122만7403명)와 '후드'(2만8958명, 누적 8만9737명), '완벽한 타인'(2만2625명, 누적 502만7446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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