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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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투어 중 가장 큰 규모"…7인조 밴드·23인조 스트링 예고

기사입력 2018.11.30 09:1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박원이 오는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박원 투어(PARK WON TOUR)-서울’을 개최해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연다.

박원의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박원 투어(PARK WON TOUR)’는 지역별로 각기 다른 무드의 3가지 콘셉트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레드(red)’ 콘셉트의 서울콘서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와 ‘블루(blue)’ 콘셉트의 대구(EXCO 오디토리움), 대전(우송예술회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부산(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 ‘옐로우(yellow)’ 콘셉트의 춘천(KT&G 상상마당 사운드홀), 여수(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 창원(315아트센터 소극장), 수원(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그 중 서울 콘서트는 박원 전국투어 중 가장 큰 무대로 꾸며진다. 서울의 레드 콘셉트는 7인조 밴드와 23인조 스트링으로 풍부한 사운드로 펼쳐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원 투어(PARK WON TOUR)’는 히트 넘버들을 포함한 지난 10월 발매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낸 'r' 앨범의 수록 곡들을 전부 들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원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를 결성,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널 생각해’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2015년 정규 1집 ‘Like A Wonder’와 2016년 정규 2집 ‘1/24’를 발표,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솔로 가수로서 주목받으며 그 입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해 b-side앨범 ‘0M’ 발매 이후 ‘all of my life’를 비롯한 수록곡들이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 10월 1일 1년여만에 발표한 새 앨범 ‘r’은 발매 후 전체 음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박원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 ‘박원 투어(PARK WON TOUR)’는 오는 12월 1일과 2일 서울콘서트로 시작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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