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최진혁을 경호원으로 임명했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7회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의 맘에 든 나왕식(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실 경호원 최종 면접까지 올라간 나왕식. 최종 면접은 이혁이 직접 보기로 했다. 이혁은 면접자들에게 한 명씩 총구를 겨누었다. 다른 면접자들은 그냥 손을 든 반면 나왕식은 이혁을 제압하고 총을 겨누었다.
이혁은 "감히 황제에게 총을 겨누다니 무슨 생각이었느냐"라고 물었고, 나왕식은 "지금 전 폐하의 경호원이 아니다. 총을 든 폐하에게서 다수의 목숨을 지키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혁이 나왕식을 풀어주라고 하자 다른 경호원은 반발했다. 그러자 이혁은 "내 경호원이 되면 이렇게 날 지켜줄 게 아니냐. 그 배짱이 마음에 든다"라며 이름을 물었다. 나왕식은 "천우빈입니다"라고 밝혔고, 이혁은 "널 황제, 황후를 전담할 경호원으로 임명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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