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 안지현, 주석태, 임하룡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 측은 극 중 문준우(김현중 분)와 김선아(안지현) 그리고 신(주석태), 장물아비(임하룡)의 긴박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감춰져 있던 준우와 명운(인교진)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자신의 기억을 모두 지워달라고 장물아비에게 호소한 자신의 선택에 의문을 품은 현재의 준우는 그 이유를 장물아비에게 되물었다. 이어 장물아비는 선아를 가리키며 "이 아가씨를 만나려고"라고 말한 동시에 팔찌를 보며 "두 사람을 이어주는 선물인 반면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저주"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누군가를 향해 손을 뻗고 있는 김현중의 모습이 보이는 반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안지현은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이는 모습이다. 이에 두 사람에게 각각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전지전능한 신 역할의 주석태와 장물아비로 분한 임하룡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장물아비 역의 임하룡이 주석태의 팔을 제지하는 듯한 행동을 취하고 있어 극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후반부까지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펼치며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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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