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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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투병 1년만에 컴백"…허각, 손나은 지원사격 받은 '흔한 이별'

기사입력 2018.11.28 18:00 / 기사수정 2018.11.28 11:4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허각이 약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 '흔한 이별'이 베일을 벗었다.

허각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흔한 이별'을 공개했다.

갑상선암 투병 후 1년 만에 컴백한 허각의 '흔한 이별'은 에이핑크, 뉴이스트W, EXID 등과 작업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LOOGONE의 노래로, 앞서 발매된 두 번의 싱글 '바보야',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의 연속된 이별을 지나, 이제는 그 이별 앞에서 조금은 덤덤해진 마음을 담은 곡이다.

허각은 이별의 아픈 시간이 지난 후의 그 감정선을 이 곡 사이사이 알맞게 노래했다. 차분하면서도 울부짖지만, 후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자연스럽게 보내줄 수 있는 마음 등 여러 가지 북받치는 감정을 이 곡에 꾹꾹 눌러 담아냈다.

특히 '흔한 이별인 듯 살아져 너도 나처럼 어느새 잊었을까 / 참 사랑했었던 애틋했던 우리 사이 이젠 남들과 같나 봐' 등의 가사는 이별을 경험한 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에이핑크 손나은이 열연을 펼쳤다. 손나은을 중심으로 삼각 관계 러브 스토리가 그려진 가운데, 손나은은 고난이도 눈물 연기까지 펼치며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허각 '흔한 이별'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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