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28 11:13 / 기사수정 2018.11.28 11:13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먼저 장혁은 "드디어 배드파파가 끝났습니다. 이제 집에 가서 좋은 아빠가 돼야죠(웃음) 드라마를 통해 개인적으로 부모로 살아가는 것, 자식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하준은 "한동안 마음이 허전할 것 같다. 민우는 살아가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을 만큼 독특하고 각별한 캐릭터였다. 장혁 선배님과 마지막 치열한 격투 장면을 촬영하면서 내가 살면서 언제 이렇게 독하게 운동해보고, 싸우는 장면을 찍을 수 있을까.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다윗은 "뜨거웠던 여름부터 쌀쌀한 초겨울까지 즐겁게 촬영을 하다 보니 어느새 벌써 종영이다. 아쉬운 마음이 큰 걸 보니 그동안 김용대 캐릭터에 정이 많이 든 것 같다.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배우 분들과 스태프들에게 먼저 고생 많으셨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또 '배드파파'를 끝까지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정 담긴 인사를 했다.
박지빈은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걱정도 많았고 첫 악역 연기라 부담도 됐지만,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조언을 얻어 잘 마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밝혔고 정만식은 "시청자 여러분 많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행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MBC드라마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또한 손여은도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는 "정말 행복했다"고 말하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은수는 "동료 배우, 스태프분들과 많이 친해져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했다.
한편, MBC '배드파파'는 지난 27일 종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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