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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윅' 27일 개막…김소향 "대학로 한바탕 뒤집어 놓을 것"

기사입력 2018.11.27 14:07 / 기사수정 2018.11.27 14:0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27일 첫 선을 보이게 될 창작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가 캐릭터 포스터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뮤지컬 '루드윅'을 처음 만난 배우들의 첫 느낌과 각오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첫번째 영상에서는 청년 역을 맡은 김현진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음악가 베토벤을 연기한다는 것이 걱정도 되고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루드윅이 살아있었다면 저런 모습이었겠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루드윅 역을 맡은 이주광은 "창작작품이고 우리나라에서 베토벤을 연기한다는 것이 많은 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주광과 함께 루드윅 역을 맡은 김주호 역시 "저만의 베토벤을 만들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이 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두번째 영상에서 청년 역을 맡은 박준휘는 "뮤지컬 '루드윅'은 00이다"라는 질문에 "뮤지컬 '루드윅'은 꼭 봐야한다"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이어 그는 "작품이 완성되는 순간까지 치열하게 부딪칠 생각이다. 공연이 시작된 후에도 안주하지 않고 계속 고민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라는 열정 가득한 답변을 전했다. 
루드윅 역을 맡은 정의욱은 "'루드윅'은 많은 관객분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베토벤의 음악과 허수현 감독의 음악적 콜라보를 기대해달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마리 역을 연기할 김소향은 "허수현 감독의 음악과 추정화 연출의 글로 대학로를 한바탕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열정을 다해서 만들겠다"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27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아담스페이스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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