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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도 이모저모] 'IVY PD', '이준기 옵저버' 등 스태프 별명 줄이어

기사입력 2009.09.10 09:56 / 기사수정 2009.09.10 09:56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최근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e스포츠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스타무한도전’의 제작진 중 연예인 별명이 붙은 스태프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별명의 주인공은 'IVY PD'로 불리는 스타무한도전 담당 이순옥 PD다.

평소 스타무한도전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IVY PD’ 별명이 생기게 된 유래는 간단하다. 본 기자가 이순옥 PD를 통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본 바로는 가수 IVY가 한창 ‘유혹의 소나타’로 활동할 때 사적인 자리에서 그 춤을 췄었는데 그 이유 하나로 인해 MC들이 ‘IVY PD'로 부른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그 이후로 ’IVY PD'라는 별명이 시청자들에게도 각인이 되면서 별명이 굳혀지게 됐다고.

이순옥 PD 외에도 또 다른 연예인 별명의 주인공은 바로 최근까지 스타무한도전의 옵저버로 활동했던 송기범 씨다.

스타무한도전을 통해 간간이 내비치고 있는 송기범 씨의 별명은 다름 아닌 ‘이준기 옵저버’. MSL 맵 제작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송 씨는“‘이준기 옵저버’는 MC들이 지어준 별명”이라며 “평소에는 김C를 비롯해 워3 프로게이머 장재호 선수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한편, 송기범 씨에 이어 또 한 명의 스타무한도전 판 연예인 별명이 탄생한다. 바로 송 씨의 뒤를 이어 최근 새로 투입된 일명 ‘길 옵저버’가 주인공이다. 관계자의 제보에 의하면 가수 길을 닮았다고 밝혀 본 기자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주위 사람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최근 스타무한도전에서 ‘이준기 옵저버’로 활약한 현 MSL 맵 제작자 송기범 씨 ⓒ 엑스포츠뉴스 정윤진 기자]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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