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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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완♥이보미, 골프로 이어진 인연…"결혼 논의는 조심스러워"

기사입력 2018.11.27 11:50 / 기사수정 2018.11.27 11: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완(본명 김형수)과 골프선수 이보미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을 언급하기에는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27일 이완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완과 이보미가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골프로 자연스럽게 친해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전하며 이들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완은 평소 취미로 골프를 즐기고 있었고, 이후 프로골퍼인 이보미와 만나 친분을 쌓은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1984년 생인 이완과 1988년 생인 이보미는 네 살 차이 커플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양 측 부모도 모두 알고 있지만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데뷔 초부터 주목받아온 이완은 이날 열애 소식과 함께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라는 내용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이완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새로운 작품이 정해지는 대로 소속사도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차기작 계획과 함께 소속사 이적 예쩡 사실을 덧붙였다.

이완은 누나인 김태희와 함께 루아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다. 이 곳은 2010년 김태희의 형부가 설립한 가족 회사로, 이완 역시 이 곳에 머물러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8월 김태희가 비에스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이완 역시 자연스럽게 새로운 소속사를 찾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은 지난 2004년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천국의 나무'(2006), '태양을 삼켜라'(2009), '우리 갑순이'(2016)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보미는 2007년 KLPGA로 데뷔했으며, 2016년에는 JLPGA 상금왕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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