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김의성이 격이 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12월호를 통해 김의성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의성은 네 가지 색깔의 다채로운 악역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망설임 없이 다양한 표정과 분위기를 뽐내 스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욕망이 줄어 40대 보다 50대가 좋다"며 한국에서 50대 중년 남성이 겪는 변화와 갈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또 "SNS에서 유머러스한 포스트를 게시해 젊은이들에게 놀이터를 만들어주고 싶다"며 개성있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기도 했다.
김의성은 12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명망 높은 지식인이자 성공한 교육자인 차병준 역을 맡았다. 차병준은 권위적이며 냉철한 성격으로, 아들인 차형석(박훈 분)이 유진우(현빈)에 반기를 들었을 때도 아들 편이 아닌 진우의 손을 들어줄 정도로 공사구분이 확실한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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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