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브랜뉴 마지막콘"…산이, 박우진·이대휘 언급으로 논란ing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래퍼 산이가 같은 소속사 워너원 박우진과 이대휘를 언급하며 논란을 촉발했다. 

27일 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우진이 대휘 많이 사랑해주세요. 제 마지막 브랜뉴 콘서트입니다. Let's love & have some fun '봄바람'"이라며 타인의 SNS 캡쳐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랜뉴뮤직에서 박우진과 이대휘 악플러에게 법적대응한다는 기사에 반가워하는 팬의 모습과 브랜뉴뮤직 패밀리 콘서트 '브랜뉴이어 2018'에 산이의 출연을 취소하라는 내용이 비속어와 함께 표현됐다. 최근 산이의 '페미니스트' 논란 등이 취소 요구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산이의 이러한 게시물에는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후배를 챙기는 것이라는 일부 주장도 있으나 다분히 의도적인 비꼬기라는 의견과 함께 누리꾼들간의 설전이 벌어졌다. 

한편 브랜뉴뮤직의 패밀리 콘서트 '브랜뉴이어 2018'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