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곽선영이 드라마 '남자친구'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 드라마.
그런 가운데 26일 소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곽선영이 극중 동화호텔 대표 수현의 오랜 비서이자 유일하게 마음 터놓을 수 있는 오랜 친구 장미진 역으로 출연하다고 밝혔다.
장미진은 오랜 시간 수현의 곁에서 비서로 친구로 보필해오며 혼기를 놓친 인물. 미진이 괜찮은 남자만 만났다 싶으면 전화해대는 통에 미진은 수현에게 밉단 말을 달고 살지만 진심으로 수현을 아낀다. 청순한 외모와는 다르게 털털하고 다소 괴짜 같은 모습으로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무대를 오가며 입지를 다져온 곽선영은 9월 종영한 SBS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로 첫 드라마에 도전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광고에도 출연했다. 무대를 넘어 광고, 브라운관 모두 섭렵중인 그녀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남자친구'는 오는 28일에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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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