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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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AMA' 측 "모모랜드X마미손 특별 컬래버 무대 펼친다"

기사입력 2018.11.26 14:26 / 기사수정 2018.11.26 17:5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모모랜드와 마미손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우선 CJ ENM 음악 컨벤션사업국장은 "기존 국내 시상식과 지향점이 다르다. 10년 전부터 K팝을 아시아에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MAMA를 발판으로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년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기웅 CJ ENM 음악 엠넷 사업부장은 2018 MAMA 콘셉트에 대해 "당일 날도 생방송을 못할 줄 알았다. '최초로 시상식을 방송하지 못하는 PD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과거 행사들을 회상했다. 

또 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아시아 유수의 차트 파트너들과 협약식을 맺고 진행했다. 일본 오리콘, 중국의 텐센트 뮤직 등과 함께 해 더욱 정교하고 공정한 심사가 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MAMA의 콘셉트는 도전, 열정, 꿈 등 이 3개의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김 부장은 올해 출연진에 대해 "한국과 일본에서는 호스트라는 개념으로 진행해주는 분들이 있다"며 정해인과 박보검을 소개했다. 

이어 "올해 깜짝 스타가 된 모모랜드, '쇼미더머니'에 나왔던 마미손이 컬래버레이션을 한다.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특히 팝스타 자넷 잭슨, 일본 배우 마츠시케 유타카, 중화권 배우 임준걸의 출연 소식도 덧붙였다.

한편 ‘2018 MAMA’는 오는 12월 10일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12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12월 14일 홍콩 AWE(AsiaWorld-ExpoArena,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지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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