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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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6’ 강호동x이수근, 예측불허 웃음 제조기…유쾌한 활약

기사입력 2018.11.26 13:42 / 기사수정 2018.11.26 13:4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신서유기6' 강호동과 이수근이 베테랑들로서 유쾌한 활약을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서는 한콩일 특집을 마무리하는 한국편 '슬기로운 삼시세끼'를 이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일 먼저 공개된 '자네 지금 뭐하는 건가' 게임에서 이수근은 '멤버 전원 아이스크림 먹이기' 미션을 받고 밖으로 나가는데 성공했으나, 다시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며 미션에 실패했다. 이에 이수근은 주민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웃픈 상황을 만들었다.

강호동은 멤버들 모두를 감쪽같이 속이고 '아무나 한 명 맨발바닥에 점 찍기' 미션을 수행했다. 강호동은 홀로 미션에 성공해 홈쇼핑 채널을 골라 나오는 물건을 선물로 받게 되었다. 하지만 여성용 팬츠에 당첨되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강호동은 홈쇼핑 구매를 하기 위해 회원가입을 해야 되는 복잡한 과정 속에 멘붕이 되며 결국 선물을 포기했다.

또한 게임이 진행되는 내내 멤버들은 서로 성공하지 못하도록 방해 작전을 펼쳤다. 이에 강호동은 멤버들의 모습이 마치 서로를 잡고 놓지 않는 꽃게들 같다고 '꽃게론'을 펼쳤다.

이수근은 잠시 후 이어진 '사람많' 게임에서 1등을 하는 사람이 TV 속 장소에 다녀오자는 기발한 제안을 했다. 이수근의 말에 순식간에 상을 벌칙으로 바꿔버리고, 멤버들의 게임 승부욕에 거꾸로 도화선을 지피는 등 능숙하게 게임의 판을 뒤틀었다.

또한 멤버들은 '슬기로운 삼시세끼'라는 부제에 걸맞게 맛깔나는 음식과 먹방까지 선보였다. 한 명씩 김밥 재료를 사와 김밥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함께 푸짐한 아침상을 차려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신서유기' 시즌6는 지난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 됐으며, 이번주에는 '신서유기' 시즌5와 시즌6의 감독판이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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