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464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성난황소'(감독 김민호)는 92만 명을 모아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23일부터 25일까지 95만545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64만450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개봉 4주차에도 역주행을 기록하며 탄탄한 입소문 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26일 오전(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도 34.2%의 실시간 예매율로 28일 개봉하는 '국가부도의 날'(22.1%),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6.4%) 등에 앞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2일 개봉한 '성난황소'는 개봉 첫 주말 70만758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92만995명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성난황소'에 이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35만802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16만5607명으로 3위에, '완벽한 타인'이 26만6986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488만9994명으로 4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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