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개봉 4주차에 역주행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4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 시킨다. 26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누적 관객수 464만4315명을 기록, 개봉 4주차 만에 역주행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OST와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큰 사랑을 받으며 457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맘마미아!'(2008)의 흥행 성적을 뛰어 넘는 수치로 시선을 끈다. 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주 주말(52만 명)부터 개봉 3주차 주말(81만 명)까지 보여준 꾸준한 개싸라기 흥행에 이어 개봉 4주차 역시 95만 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3주차 주말 대비 17%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여전히 폭발적인 흥행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동시기 개봉작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신작 '성난황소'의 강력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며 극장 3사 및 주요 예매 사이트의 예매율 1위를 모두 석권하는 역주행을 이뤄내며 남다른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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