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가 유키스 일라이의 철없는 행동을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남자는 철들면 죽는다'라는 주제로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지연수는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여행을 자주 다녔다. 유일한 취미가 공항에서 현지 여행자 지갑을 사서 남는 돈을 넣어두는 것이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신랑(일라이)가 일본 활동을 위해 떠났는데, 내 여행자 지갑에서 동전까지 다 쓸어갔더라. 너무 어이가 없어서 '1000엔이라도 남겨두지 다 가져갔냐'고 물으니 '가져가도 되는 줄 알았지'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 버릇을 몇년째 못고치고 있다. 해외에 가면 내 여행자 지갑을 뒤져서 가져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N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