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인간지능' 송민호가 최근 공황장애를 겪었음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JTBC 파일럿 예능 '가장 완벽한 A.I.-인간지능'(이하 '인간지능')에서는 사용자 민경훈, 송민호, 아이즈원이 자신의 인간지능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인간지능'은 현재 우리에게 익숙한 인공지능의 미래형 버전인 '인간지능'이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용자 민경훈, 송민호, 아이즈원이 각각 캠핑-그림-예능 전문 A.I.인 효연, 김정기 작가, 김종민과 함께 한다.
송민호는 자신의 인생을 그림으로 담고 싶어했다. 이에 김정기 작가는 송민호에게 인생 이야기를 먼저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송민호는 "제 인생의 하이라이트는 지금이다. 지금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한데 감사한만큼 생각도 더 많아진다. 힘든 것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송민호는 "공황장애도 있었다. 올해 초에 공황장애가 심하게 생겼다. 저는 아닐 줄 알았는데 여러가지가 겹치다보니까 공황장애가 오더라. 대중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빛나야 하는데 뒤에는 책임져야할 것들이 많다. 주변 공황장애를 겪은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좋아졌다"고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